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불법 먹거리 ZERO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작성된 통관 안내문을 배포했다.
인천본부세관 통관감시국 이철훈 국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 성수기에 마약류나 위해식품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세관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여행자 세관 신고 홍보를 확대해 청정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