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모임 통해 집행부와 소통

초당적 자세로 의원 의견 조율


라이브시티 원점, 특위 구성 대응
매주 1명씩 의원들의 활동상 조명
전문성 갖추고 낮은 곳에서 경청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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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시장, 의장, 양당대표들이 모여 맺은 상생협약 추진을 위해 정기적 모임과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제공

"전반기 의정활동의 좋은 점을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거울삼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운남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청렴하고 능력 있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족도시를 추구하는 시의 역점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이 최근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위를 구성해 고양의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의회 본연의 자세일 것"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해당특위는 의원발의로 구성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임기 중 의원들의 노력의 결실을 부각하는 홍보를 추진 중이다.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 등을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마련해 매주 1명씩 의원들의 활동상을 조명하겠다는 것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 그는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한 것 외에는 원활한 시정활동을 돕는 기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테면 전반기 의장시절 시장, 의장, 양당대표 등 4인이 맺은 상생협약에 대한 기능을 유지,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기적 모임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적인 부분을 찾아 문제점을 짚어보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주민들과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가'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회, 낮은 곳에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성의를 다해 달라고 요청하고, 민원현장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주민 숙원사업 등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반기의장이 부족했던 소통을 추진하고, 의회내 의견교환 등 각 기능별 주장을 수용하는 소통부재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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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23일 대화동 땅 꺼짐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했다. /고양시의회 제공

의회운영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충실하게 하기위해 초당적인 자세로 동료의원간 의견조율을 통해 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로써 제9대 의회가 능률적인 의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34명의 의원들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의원간 소통, 직원들 복지를 위해 의장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취임후 인사는 기존 현 상태를 유지한 후 최대한의 효율을 찾은 뒤 연말에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