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2일 개막해 3일까지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랭킹 포인트(60점)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장애인 탁구선수 366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남녀 장애유형·등급별 12개 종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 선수 위주의 전략적 선수단 구성을 통해 종합순위 입상을 노린다. 또한 인천이 장애인탁구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2일 동안 선수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일 오후 2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