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인천본부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 인천본부는 31일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소포장된 쌀과 즉석밥을 건넸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득 농협 인천본부장과 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서인천농협 박덕균 조합장, (사)고향사랑주부모임 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 등이 참석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농협 인천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연간 쌀 소비량인 60㎏ 회복을 목표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득 본부장은 "인천농협은 밥 중심의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켜 고품질 인천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