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주)는 스마트항만 연구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양대 ERICA 첨단융합대학 국방지능정보융합공학부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에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2024.8.2/한양대 ERICA 제공
지에스아이(주)는 스마트항만 연구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양대 ERICA 첨단융합대학 국방지능정보융합공학부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에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2024.8.2/한양대 ERICA 제공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에스아이(주)가 교내 히스토리라운지에서 연구기금 출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2일 한양대 에리카에 따르면 지에스아이(주)는 스마트항만 연구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에리카 첨단융합대학 국방지능정보융합공학부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에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연구기금은 스마트항만 모듈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에스아이는 2024-1학기 IC-PBL 수업에 ‘항만 자동화를 위한 물리적·디지털 트윈 개발’ 시나리오를 제공하여 IC-PBL 수업 운영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에스아이는 한양대 에리카와의 협약에 따라 항공 및 드론 탐지·추적 분야의 융복합형 국방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에스아이는 자동제어 설루션 전문 업체로서 창의적 기술 개발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간 존중과 동반성장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설루션을 개발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취적인 기업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은 “한양대 에리카가 지에스아이(주)와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정부 R&D 및 산업체 과제에도 협업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서진 지에스아이 대표는 “본 회사가 사회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한양대 에리카에 감사하며, 앞으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