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경인일보DB
파주시청 전경. /경인일보DB

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금촌과 운정신도시 중심 상권의 현수막 게시대 2기(12면)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 게첨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친환경 현수막 게첨 희망자는 인터넷 파주시 누리집에서 소통·참여 코너의 현수막 걸이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 시범운영 기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는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 보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등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용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