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전 양평군수. /경인일보DB
정동균 전 양평군수. /경인일보DB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별세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 전 군수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양평읍 소재 가족이 경영하는 카페 인근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라는 배우자 신고가 접수됐다. 정 전 군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오전 11시 55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 전 군수는 지난 2018년 6월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는 최초로 양평군수에 당선됐으며 2022년 말부터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향년 64세로, 유족으로는 박은미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