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총경·오미애)는 경로당과 행복마을관리소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 경찰서 여러 기능이 협업해 ▲비상벨 사용법 ▲스토킹 대처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요령 ▲신종사기(스미싱, 주식리딩방 등)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선 취약계층 방문, 지역 안전순찰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향후 지킴이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미애 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범죄 없고 평온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