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하여 추진 중에 있는 대월2일반산업단지가 오는 7일자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다. 사진은 대월2산단 조감도 / 2024.8.4/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하여 추진 중에 있는 대월2일반산업단지가 오는 7일자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다. 사진은 대월2산단 조감도 / 2024.8.4/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하여 추진 중에 있는 대월2일반산업단지가 오는 7일자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다.

이번 승인고시된 대월2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45,291㎡(약 13,724평) 규모로 추정사업비 약 110억을 투입하여 ‘26년 10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대월2일반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에 필요한 공사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분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업단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사업부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며 반도체 및 전자업종 등의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적의 파급효과는 약 200억원이며 약 26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해당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추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이천으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체에게 적기 적소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져놓을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대월2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