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8개 기초단체 우수 정책 사례 공모
공동체 분야 청소년 참여 확대로 좋은 평가
“시 정책이 시민들에 긍정적 영향 미쳐 기뻐”
군포시가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 추진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4일 군포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회복력)’를 주제로 해당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148개 기초단체가 일자리·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353개의 우수 사례를 제출했고 186개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포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군포형 미래교육환경 조성 지원, 청소년 전용카페 활성화 및 공간 확충, 체육복비·체험학습 지원 확대 등 청소년 관련 여러 정책 시행을 공약한 바 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