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 후반기 의장단 선출
부의장엔 국힘 김찬심 의원 당선


의장

 

시흥시의회가 우여곡절(7월16일자 10면 보도=시흥시의회, 상임위 배정 진통… '추경 승인' 뒷전)끝에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지난 2일 진행된 제318회 임시회 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오인열(사진) 의원이,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찬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어 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에 나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박소영·이봉관·이상훈·성훈창·한지숙 의원을 선임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찬심·김진영·송미희·박춘호·윤석경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옥·서명범·김수연·안돈의·이건섭 의원이 선임돼 상임위 활동을 벌이게 됐다.

시의회는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자치행정위원장에 이봉관 의원, 교육복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서명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소영·이상훈·성훈창·윤석경·김수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수연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선옥·박소영·이상훈·성훈창·한지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선옥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당선된 오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의원들의 소명을 담아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