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일본 간사이 지방에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해외연수를 지난 1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차세대 국제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리더십·협동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현지 문화·역사 체험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인천시 국제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나 총 22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경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연수를 마련해 청소년이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기회를 누리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