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이하 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인천 옹진군 덕적도 어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현장답사·정화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신영희(국·옹진군)·이봉락(국·미추홀구3)·한민수(국·남동구5)·장성숙(민·비례) 의원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섬발전연구회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인천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를 앞두고 이번 답사를 실시했다. 연구회는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관리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신영희 의원은 "도서지역은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이 제한돼 있고, 육지에 운반하는 것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천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