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9개 전통시장과 협력 홍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안시장·군포역전시장·동두천큰시장·북수원시장 등 경기도내 9개 전통시장과 'K-마켓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2024.8.6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이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안시장·군포역전시장·동두천큰시장·북수원시장 등 경기도 내 9개 전통시장과 함께 'K-마켓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화관광형시장 9곳과 전통시장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한 서포터스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K-마켓 서포터스' 사업 소개와 시장별 운영방안, 서포터스 활동 소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도내 9개 전통시장은 지난 6월부터 대학생, 청년, 주부 등 서포터스를 모집, 90여 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스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시각으로 시장의 매력을 발굴·소개하기 위해 시장의 대표 맛집 탐방 및 상인 인터뷰, 야시장 행사 등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전통시장의 주요행사, 동행축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해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외국인 서포터스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미국, 스페인,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알릴 계획이다.

조희수 청장은 "다양한 배경의 서포터스가 참여한 만큼 참신한 시각에서 우리 시장만의 특색을 전파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중기청도 우수한 사례는 확산하고, 우수 서포터스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