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동일 유형 평가군(시⋅군) 50개 기관 중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공사 창립이래 최초 3년 연속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기관별로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기관, 구조개혁 등 혁신과제 이행으로 경영 체계·성과가 개선된 기관 등 20개 기관이 최상위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장현지구 B10BL 공공주택사업 성공적 추진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등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 ▲민간이양사업 2개 발굴 및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 ▲전문기관 검증 ESG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 정부 혁신계획 이행과 ESG경영 선도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흥시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