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은 지난 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안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로서의 안보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실전과 같은 비상상황 대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6·25전쟁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교훈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등을 관람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대비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직원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