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최원목)은 지난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 본부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성과 점검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6조원으로 정하고, '혁신성장심사 T/F'를 가동해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점 정책부문인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하반기 신설한 비수도권 기업 대상 '특화금융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보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최원목 이사장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충실히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