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13일 인천시에 '2024년 강화섬으로 떠나는 1070 여름캠프' 사업비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휴대전화 게임 등에 노출된 손자녀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황혼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에게는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격차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에 사는 조손가정 20가구와 오는 20일부터 인천 강화군으로 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족형태가 아동의 문화 경험 차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