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지역 기업의 원할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포천비즈니스센터가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군내면에 들어선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준공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센터 건립에는 도비(95억5천만원)와 시비(85억9천500만원)를 합쳐 총 181억여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건물은 1층 컨벤션홀(200석)과 편의시설, 2층 사무실과 회의실(60석) 및 세미나실(140석), 3층 포천상공회의소, 4층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사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이용도 가능하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포천지역 기업이나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됐다”며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