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고속도로(주)(대표이사·신연식)는 지난 14일 오산행복휴게소에서 '광복 79주년 기념 고속도로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연식 대표이사는 "연평균 국민 27명이 교통사고 2차 사고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사고 발생시 무엇보다도 현장을 신속히 벗어나 가드레일 밖으로 즉시 대피하는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인 일명 '비트박스'(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 행동을 꼭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고속도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태극기 나눔 행사와 더불어 고속도로 안전운행을 위한 안내 소책자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