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 아동 학대 피해 예방에 협력 약속

아동·청소년에 기후 환경 교육 제공에도 합심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이부영 EM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이부영 EM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김기영)이 군포시 산본1동을 거점으로 하는 친환경 마을공동체 EM환경교육센터(센터장·이부영)와 최근 군포지역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군포지역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학대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들에 기후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데도 힘을 합하기로 했다. 김기영 관장은 “관내 아동, 청소년의 권리 증진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부영 센터장도 “기후 위기는 미래 세대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관련 교육이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권리 증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