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공공문화시설인 ‘포천음악창작소’를 활용해 아마추어 음악인의 음반제작을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포천음악창작소는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음반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3월 정식으로 문을 연 포천음악창작소에는 녹음스튜디오를 비롯해 합주실, 댄스연습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보컬, 작곡 등 일반인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는 강좌도 열린다.
포천음악창작소는 보유하고 있는 녹음 설비와 기술을 활용해 직장인과 학생 등 아마추어 음악인의 음반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와 데모곡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대 3개 팀을 선정해 음반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천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음반제작 비용에 부담을 느껴 음악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전문 장비와 담당 전문 엔지니어로 음반제작 및 발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