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미디언 박경호(사진 오른쪽)가 이규생 시체육회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19일 인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미디언 박경호(사진 오른쪽)가 이규생 시체육회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인천 출신 코미디언 박경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호는 19일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이규생 시체육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박경호는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누구보다 운동을 많이 했고, 체육에 관심이 많다”며 “인천시체육회 홍보대사로서 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체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생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홍보대사 제안에 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와 함께 인천시민들에게 체육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박경호는 지상파 방송, 종편,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앞으로 인천 체육 홍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