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각계 18명…4개 분과로 운영

안양시의회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8.20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8.20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18명으로, 제9대 후반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회운영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눠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지역 현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역할과 조사 및 연구, 각종 의안 심사 시 해당 분야에 대해 자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모 의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김주석 부의장은 “안양시의회는 열린 의정과 시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이 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