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유선화·편아해·권다영·정은혜(이상 미추홀구청)는 20일 전남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884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80.7점)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미추홀구청에 이어서 울진군청(1천883.7점), 우리은행(1전881.5점), 경기도청(1천881.4점)도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4위에 자리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공기소총 여일반부 개인전 본선에선 유선화만이 630.2점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유선화가 결선에서 143점으로 7위에 오른 가운데, 미추홀구청 선수들은 고르게 활약하면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열린 공기권총 여고부 단체전에선 인천체고(이보람·황다영·장윤서·엄채빈)가 1천686점으로 스포츠과학고(1천680점), 유성여고(1천680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 종목 개인전 본선에서 이보람은 568점으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보람은 결선에서 234.1점으로 정상에 서며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도 제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미추홀구청, 여자 공기소총 대회신·정상
입력 2024-08-20 20:07
수정 2024-08-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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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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