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18명 이틀간 문화 체험 및 친선교류

추사박물관·국립과천과학관 등 방문

과천시의 친선도시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이 21일 과천시청을 방문해 신계용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8.21  /과천시 제공
과천시의 친선도시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이 21일 과천시청을 방문해 신계용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8.21 /과천시 제공

과천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의 청소년 대표단 18명이 과천을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과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대표단은 20~21일 과천에 머물며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 과천시 문화시설도 방문해 한국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지난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환영식 자리에서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과천과 난닝은 더욱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