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서호택)과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정해동)가 지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희망찬 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효과적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이천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기관 간 상호 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양 기관의 발전과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정했다.
서호택 센터장은 “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동 회장은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만들어 갈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통한 연계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3일, 이천시가 주최하고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한·일 국제교류사업’ 참가 청소년 및 인솔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 및 한국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4년 창전동 ‘ECOON!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에코축제’에서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가 개회식 공연과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