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지난 19일부터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2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22일까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을지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지난 19일부터 전시전환 절차 연습, 부서별 전시대비계획의 보완사항 토의,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도 청사 내 화재 등 테러 상황에 대비, 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을 벌였다.
훈련 마지막 날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