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육아 교충 공유, 정책 모색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정책 의견 수렴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이 진행한 부모교육 및 워크숍이 21일 5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부모교육 및 워크숍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 또는 손자녀를 둔 과천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과천이 육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들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된 교육 및 워크숍에는 이주연 과천시의회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과 과천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5회차 워크숍에서는 ‘정책이 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이 경험한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토대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육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과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과천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겪는 육아의 현실과,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 회차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과천시가 육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