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학교

시흥시가 미래기술학교를 개강해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교육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의 축사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960시간에 걸친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특히 개강식에는 취업 연계 협약을 맺은 대주전자재료(주) 관계자가 참석해 회사소개와 함께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성장과 미래 기술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구직 의욕을 높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직무연수, 취업 상담,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