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동식)가 23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체계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식 위원장과 서광범 도의원을 비롯해 18명의 협의체 위원과 현대레미콘·아스콘(주), 농업회사법인 해밀(주), (주)이푸드 등 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현대레미콘·아스콘(주) 황은미 대표의 서명으로 시작됐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상자 지원, 이웃돕기 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구축 및 협력으로 구성됐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해밀(주) 정행순 대표와 (주)이푸드 이명천 대표도 각각 서명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식 위원장은 “올해는 비도 많이 오고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과 기업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이 더욱 강화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은미 대표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남읍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주)은성푸드(대표·박상진)의 1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기탁식과 함께 4차 회의를 개최해 업무협약식, 2024년 하반기 사업계획, 추석 한가위 정 나눔꾸러미 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