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최 

 

파주포크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포스터)이 다음달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 주최·파주도시관광공사 주관으로 포크음악의 핵심과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포크페스티벌에 걸맞은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계 레전드그룹으로 알려진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관객들이 기다림으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마련된 플로어석 2천석에 한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평화누리의 잔디에 피크닉석(2만명 수용)은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페스티벌 무대는 '뭉게구름',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 한국 포크블루스의 대부 이정선과 '사랑해도 될까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듀오 유리상자, '웃는거야' 등 특유의 음색으로 대중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감성 보컬 서영은, '밤하늘의 별을' 등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의 대미는 한국 최고의 밴드 YB가 장식하고 총감독 '여행스케치'는 원년 멤버와 함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축제 기간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는 파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