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플라잉디스크로 하루를 시작
매일 아침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플라잉디스크 연습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광주시 광남초등학교(교장 박연자) 매일 아침과 오후,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플라잉디스크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광주하남 학교 스플라잉디스크 남녀 부분 우승으로 도대회를 준비하는 광남초 학생들의 남다른 각오가 오늘도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매일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실력 향상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함께 연습하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깊이 쌓아가고, 동시에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여자팀 주장 박소율(6학년)학생은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뛰고 협동하는게 정말 재미있어요.”남자팀 주장 조재희(6학년)학생은 “서로를 응원하며 팀워크가 점점 좋아져서 대회에서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함께 소리 내어 웃었다.
광남초 박연자 교장은 “플라잉디스크는 단순한 스포츠 클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들이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