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김진)가 최근 임진강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경보국에 방류안내 전광판을 설치했다.
방류안내 전광판은 군남댐 하류 행락객들에게 시각적 대피 안내를 통해 홍수기(5월15일~10월15일)에 국민안전을 목적으로 올해 시범 구축했다.
해당 시설은 주·야간 시인성이 좋은 고효율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위험구역 신속 인지를 위해 홍수기 동안 ▲군남댐 방류여부 실시간 표출 ▲하류수위 상승 및 대피안내 문구를 표출한다.
김진 지사장은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국가중요시설인 댐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하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앞으로 위험 취약구간에 추가설치를 통해 홍수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