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새마을회(회장·이인행)는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하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EM 흙공을 활용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 흙을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효과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흙공은 일주일 이상 발효시킨 후 9월 초에 한탄강 잠수교에서 던지기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EM 흙공을 통해 연천군 관내 강과 하천의 오염원을 제거해 생태 건강성 회복 및 수질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10월까지 EM 흙공 활동과 더불어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교육 활동이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행 회장은 “이번 사업은 각 읍·면 마을회관에서 EM 교육과 EM 세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관내 하천의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천 복원활동 참여를 격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