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YBM연수원에서 경기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존회장, 전승교육사 등 총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공유 및 회원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목도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대 김헌선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빙,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특강에 이어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종상(광명3)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와 경기도무형유산 제40호 이규남 장인의 서각 작품을 전달했다.
강환구 총연합회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총연합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