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FC U15팀
수원월드컵FC U15팀이 2024 STAY 영덕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에서 창단 9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월드컵FC 제공

수원월드컵FC U15팀이 2024 STAY 영덕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에서 창단 9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월드컵FC U15팀은 지난 10~24일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결과 결승전에서 천안축구센터 U15에 0-1로 져 2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수원월드컵FC U15팀은 창단 9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월드컵FC U15팀은 경기 후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예선전에서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수원월드컵FC U15팀은 준준결승전에서 서울 중동중을 4-1로 물리친 뒤 준결승전에서도 충남의 강호 천안중을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월드컵FC U15팀은 천안축구센터 U15와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를 벌였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 내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허남철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줬다. 앞으로도 축구를 즐기면서 배워나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에 중등 U14, U15에서 총 65개팀, 3천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