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상공회의소(회장·정영배)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성남세무서, 분당세무서, 분당경찰서 등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4개 기관은 지난 26일 오후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양승철 지청장, 성남세무서 정경철 서장, 분당세무서 이은규 서장, 분당경찰서 정진관 서장을 대신해 모지숙 경무과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남 기업과 성남상의 회원사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 전개 ▲기업경영, 고용관계, 세무 등 기업 애로 해소, 일자리 창출, 산업 기술 유출 방지, 안전한 기업문화 만들기 등을 위한 기업 지원 소통 창구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 진행 등이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들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함께 고민해 해결하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협약사항이 잘 실천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성남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협약 당사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