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300억 규모·소진 시까지 판매

성남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다음달 2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성남시는 28일 “현금 9천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시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 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며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 할인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