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날 협약에는 부천상공회의소 대표 70개 회원사(총 회원사 1천77개)가 한 뜻으로 참여해 쌀 소비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은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감소와 재고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지원하고 쌀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추석명절 사은품 제공 및 각종 행사 시 경기쌀 활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공동 추진 ▲쌀 산업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천상공회의소 1천77개 회원사에 경기쌀 소비활성화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문을 전달하는 등 쌀소비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부천상공회의소 1천77개 회원사와 함께 우리 쌀의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