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1광사교 확포장과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시가 추진하는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11억원),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19억원)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 사업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사업이며,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로 개설은 협소한 도로로 인한 공장밀집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하수관로 사업은 오수와 우수가 분류되지 않아 하천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유양동과 효촌리에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강수현 시장은 “계속사업비 65억원과 신규사업비 134억원 확보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