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주시 축제발전연구회’가 지난 27일 광주시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8.28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주시 축제발전연구회’가 지난 27일 광주시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8.28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주시 축제발전연구회(이주훈·노영준·왕정훈·주임록·최서윤·허경행·황소제)’가 지난 27일 광주시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광주시 축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성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용역의 주 내용은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시 남한산성 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축제에 이야기적 요소(스토리텔링)를 가미하는 것으로, 지역의 고유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차별화된 축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용역 기한은 올해 12월까지다. 연구회는 우수 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내년도 축제 준비를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주훈 의원은 “각 축제가 지니고 있는 본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도출, 단편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주시를 대표하는 3대 축제가 지역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