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경인일보DB
파주시청 전경. /경인일보DB

파주시는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민원 상담 챗봇’을 다음 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민원 상담 챗봇’을 개발했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민원 행정, 세정, 교통, 문화, 복지정책, 건축, 안전 등 15개 분야의 다빈도 민원 363개 항목에 대해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파주시청 등 행정기관 누리집, 분야별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민원 창구를 하나의 챗봇으로 일원화해 행정 정보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 챗봇 시스템 안에서 주차요금 사전 결제 시스템 등과 같은 다른 시스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