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동두천수도지사와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8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실시했다. /K-water 제공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와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8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실시했다. /K-water 제공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손병훈)와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8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실시했다.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의 ‘수돗물 안심서비스’란 무료로 옥내급수관 진단 및 세척,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병행한다.

이날 K-water 동두천수도지사는 동두천시 가구 수 대비 10%였던 서비스 제공률을 2024년에는 13%로 늘려 더 많은 가정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진단세척원이 내시경 장비를 통해 배관 내부를 진단했다.

주민 안모 씨는 “세척 전후를 비교해 보니 많이 깨끗해졌고, 화학약품 없이 공기로 배관을 세척한다고 하니 안전하게 느껴졌다”며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K-water 동두천수도지사는 이러한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와 함께 수질검사까지 연평균 5천여건 이상을 연중 제공하며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병훈 지사장은 “정수장에서 안전한 물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돗물 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희망자는 K-water 콜센터(1577-0600) 또는 환경부 사이트(www.ilovewater.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