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배 배드민턴 10월 19~20일
경인일보·市배드민턴협 주최
쌀문화축제 기간 맞물려 개최
900개팀 선착모집 '내달 공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대향연인 '2024년 제13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0월19~20일 양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다.
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남기환)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와 관련, 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의 일정과 대회요강을 확정했다.
이천시배드민턴협회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16~20일, 이천농업테마공원) 기간에 배드민턴 대회도 함께 개최해 건강도 챙기고 쌀문화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배드민턴대회는 동호인부의 경우 연령·성별에 따라 90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선수단 출전 규모는 1천800명으로 제한해 원활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인만큼 준자강조(남녀 단일팀), 일반전국조(20~60대), 지역조(장수부부터 20대까지 이천시협회 회원)로 구분해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과 접수는 전국배드민턴대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http://www.badmintongame.co.kr/)을 통해 할 계획이며 9월 공지한다.
남기환 대회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 전국 최고 선수들이 숨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쌀문화축제와 맞물려 개최되는만큼 명품 이천쌀로 품종 독립한 알찬미와 해들이란 임금님표 이천쌀의 맛과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기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