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수돗물 안심서비스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손병훈)와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8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실시했다.

수돗물 안심서비스는 무료로 옥내급수관 진단·세척 및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병행하며 진단세척원이 내시경 장비를 통해 배관 내부를 진단한다.

동두천수도지사는 전체 가구 수 대비 10%였던 서비스 제공률을 올해 13%로 늘려 더 많은 가정에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손병훈 지사장은 "정수장에서 안전한 물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돗물 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안심서비스 희망자는 K-water 콜센터(1577-0600)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