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2024년 1월에 생활가전 유통회사인 카르파 회장이자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윤휘 회장이 지회장으로 있는 월드옥타(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양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지회는 투명, 공정,정확한 정부수행사업지원, 시장조사, 사업타당성 검토, 마케팅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이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는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지회 윤휘 지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기업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지회는 한국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출액도 현재는 1천억달러로 성장했다”며 “지회가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정부를 대행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에 감사한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베트남 기업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벨리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