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일 다문화가정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박형덕 시장은 개회사에서 “각 나라 선수들이 화합하고 단결하기를 희망한다. 부상자 없이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총 16개국(몽골, 중국, 라이베리아, 말리, 라오스, 비아프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A, B),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남아공, 에티오피아, 페루, 나이지리아) 17개 팀 400여 명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우승은 몽골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