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매년 대회 4개 종목 중 하나
400여 족구 동호인들 기량 겨루며 소통
안양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안양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해 동호인들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는 1992년부터 시작됐으며, 축구·볼링·족구·풋살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4월 축구와 볼링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이번에는 족구대회가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족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다음달에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유소년 풋살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안양 1·2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기량을 겨루며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체육동호인들이 친선과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의회에서도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