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 이하 도 지회)는 육아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랑 수박따러 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치유앤농장을 방문해 사전 신청한 42가족 132여명이 수박 따기 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고, 화채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권오수 도 지회 본부장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간의 유대감이 공고해지고 육아 참여에 대해 독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추억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도 지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초보 아빠 탈출 및 육아 마스터가 되고자 하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